(대구=연합뉴스) 한무선 기자 = 대구시는 대구혁신도시 복합문화센터가 오는 26일 임시 개관해 내년 2월까지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고 17일 밝혔다.
대구혁신도시 복합문화센터는 혁신도시 인근 주민들의 여가·문화 공간 마련 등 정주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지하 1층, 지상 3층에 연면적 6천980여㎡ 규모로 지어졌다.
수영장, 도서관, 카페, 다목적실 등이 조성돼 있고 운영·관리는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이 한다.
복합문화센터는 2021년 착공해 지난해 3월 준공됐으나 누수 등 시설 하자가 발생해 보수공사를 하느라 개관이 지연됐다.
임시 개관하는 동안 센터를 무료로 개방하며, 수영장과 도서관 이용이 가능하다. 수영장의 경우 이용 시간별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시는 이 기간 설문조사 등을 통해 이용 불편 사항, 운영시스템 등을 보완·개선한 뒤 내년 3월 4일 정식 개관할 예정이다.
msh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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