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김선호 기자 = 제60대 부산변호사회 회장에 김용민(49·사법연수원 30기) 변호사가 당선됐다.
부산변호사회는 16일 총회 결과 김 변호사가 부산변호사회장에 무투표 당선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회장 선거에서는 김 변호사가 단독 출마했다.
총회에서 회원들은 별다른 이의 없이 김 변호사의 회장 선임에 동의했다.
법무법인 세진의 대표 변호사인 김 신임 회장은 2004년부터 부산 법조계에서 일하며 부산변호사회에서도 10년 넘게 임원을 맡았다.
김 신임 회장은 이번 선거에서 해사법원 부산 설치, 하급심 판례 검색 업체와 협약, 공공기관의 저가 수임료 문제 해결, 셋째 자녀 출산 축하금 100만원 등 공약을 밝혔다.
김 신임 회장의 임기는 다음 달 21일부터 2년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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