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도는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와 공동 개발한 '팔도 한돈라면'을 내년 1월 1일부터 전국 이마트에서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지난 4월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와 한돈 소비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첫 협업 제품이다. 두 기관은 그동안 푸드트럭 등을 통해 국내산 돼지고기의 우수성을 알리고 판로를 확대해왔다.
한돈라면은 100% 국내산 돼지고기로 만든 분말을 첨가해 감칠맛을 살렸다. 여기에 돼지 사골 육수를 오랜 시간 우려내 구수한 맛을 더했으며, 간장과 된장 등 전통 양념으로 풍미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빨간 국물 라면이지만 맵지 않아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다.
윤인균 팔도 마케팅 담당은 "높은 신선도와 풍부한 육즙으로 사랑받아 온 한돈을 활용한 신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국내산 돼지고기를 사용해 만든 팔도 한돈라면의 구수한 맛을 즐겨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연성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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