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는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에서 주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IT 전시회로, 올해 CES 2024 기준 전 세계 4300여개 기업, 13만명의 참관객이 참여했다. SBA(서울경제진흥원)은 이번 CES 2025에서 '서울통합관'을 조성하여, 서울 소재 16개 기관과 104개 스타트업의 전시를 지원할 예정이다.
온아웃 ‘온웨어(Onwear)’ - AI 기반 패션 디스커버리 플랫폼
패션 디스커버리 커머스 플랫폼 ‘온웨어(Onwear)’를 개발한 온아웃(대표 최용우)이 CES 2025 서울통합관에 관악구청 소속 기업으로 참가한다. 패션 크리에이터의 콘텐츠를 AI로 분석해 사용자 맞춤형 쇼핑 경험을 제공하는 온웨어는 글로벌 패션 플랫폼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혁신적인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 온웨어 : AI 기술로 패션 쇼핑을 혁신하다
온웨어는 영상과 이미지 콘텐츠를 AI로 분석해 패션 스타일을 식별하고 이를 기반으로 쇼핑 경험을 연결하는 플랫폼이다. 이번 CES 2025에서는 글로벌 패션 크리에이터 영상과 사진을 활용한 주요 기능들을 공개한다.
사용자가 자신의 사진을 업로드하면, AI가 유사한 스타일의 크리에이터를 추천하는 ‘나와 닮은 크리에이터 찾기’, 가상 피팅 기능을 통해 크리에이터의 착장을 자신의 모습에 입혀볼 수 있는 ‘크리에이터 착장 입어보기’, 영상을 감상하며 착장 아이템을 실시간으로 구매 가능하도록 한 ‘콘텐츠 내 착장 쇼핑하기’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온웨어는 이와 같은 기능을 통해 크리에이터, 온라인 쇼핑몰, 소비자 모두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한다. 온아웃의 최용우 대표는 “비광고 영상에서도 크리에이터가 기존 대비 10배 이상의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하며, 쇼핑몰은 90% 이상 저렴한 비용으로 유저 유입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소비자에게는 쇼핑의 재미와 편의성을 더했다”라고 강조한다.
◇ AI 자동화가 이끄는 혁신적인 패션 플랫폼
기존의 크리에이터 광고 제작은 높은 비용과 복잡한 과정이 요구되었으나, 온웨어는 AI 기반 자동화 기술을 활용해 영상 내 광고 집행 과정을 간소화했다. 복잡한 기획, 제작, 편집 과정 없이 크리에이터 콘텐츠에서 광고를 자연스럽게 삽입하고, 전 세계 크리에이터 영상을 각국의 특성에 맞게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는 글로벌 확장성도 갖췄다.
최 대표는 “온웨어는 AI 기술로 콘텐츠 분석, 광고 집행, 사용자 경험을 통합한다. 이는 단순히 효율성 증대에 그치지 않고 새로운 패션 소비 문화를 창출하는 데 기여한다”라고 설명했다.
온아웃은 이번 CES 2025 참가를 통해 온웨어 플랫폼의 글로벌 진출 가능성을 타진하고 투자 유치 및 클라이언트 확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본 전시회에서 고객들에게 직접적인 플랫폼 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패션 콘텐츠 플랫폼 산업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할 계획인 것이다.
궁극적으로는 AI 기술을 기반으로 한 패션 디스커버리 플랫폼을 넘어 일상에서 활용 가능한 VR 및 영상 플랫폼으로의 확장을 계획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가 온아웃을 글로벌 무대로 올리는 중요한 첫 걸음이기도 하다. CES 2025를 발판으로 온웨어 플랫폼이 단순한 기술을 넘어 패션 크리에이터와 소비자, 브랜드를 연결하는 혁신적인 허브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CES 2025 서울통합관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3개 자치구 (강남·금천·관악구), 5개 창업지원기관 (SBA·서울관광재단·서울바이오허브·서울AI허브·캠퍼스타운성장센터), 8개 대학 (건국대·경희대·국민대·동국대·서강대·서울시립대·연세대·중앙대) 등 총 16개 협력 기관의 스타트업 104개사가 참여한다.
기사제공=SBA 서울경제진흥원
Copyright ⓒ 스타트업엔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지금 쿠팡 방문하고
2시간동안 광고 제거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