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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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은 채널A의 메가 히트 시리즈인 ‘강철부대’의 최초 여군 편으로 방송 이전부터 화제몰이를 해왔다. 특수임무대(특임대), 제707특수임무단(707), 군특수전사령부(특전사) 등 기존 참여 부대와 함께 여군 예비역 수가 많지 않은 현실을 반영해 육군, 해군까지 총 6팀이 우열을 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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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남다른 힘을 가진 해병대 ‘코끼리’ 이수연, 시리즈 사상 최단 시간 미션 클리어 기록을 세운 707 박보람, 차분한 리더십으로 팀을 결승까지 이끈 특전사 팀장 김지은 등이 강인한 여성의 이미지를 방송가에 새롭게 선보이며 돌풍을 일으켰다. 이들의 진한 전우애까지 감동을 자아낸 덕분에 일각에서는 ‘여군을 향한 일부 편견까지 깨졌다’는 반응이 쏟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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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부대’ 4편 격인 ‘강철부대W’는 시리즈의 규모와 외연까지 확장해 강력한 IP(지식재산권)의 힘을 제대로 입증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참호전투 등 기존 미션에 더해 야간 저격, 전차 포탄 보급 행군, 무기 탈환전 등 사격 실력과 전략을 활용해야 하는 종목들을 추가해 군 예능 포맷의 재미를 더욱 다양하게 선보였다. 또 3000톤급 함정, 원형사격장 등 대규모 군사시설을 총동원해 스케일을 최대치로 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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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강철부대’ 전 시즌 출연자들이 대자연을 여행하는 내용의 새 예능프로그램 ‘강철지구’가 방송 중이다. 박준우(박군), 이진봉 등 ‘강철부대’ 출신들이 본 방송을 보며 해설하는 유튜브 콘텐츠 ‘강철부대W 리마스터’ 시리즈도 최고 60만 뷰를 넘기면서 인기다.
유지혜 기자 yjh0304@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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