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수연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16일 '2024 서울윈터페스타'가 열리는 광화문광장과 청계천 일대를 찾아 행사 진행 상황을 살폈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 서울윈터페스타는 내년 1월 5일까지 광화문∼광화문광장∼청계천∼서울광장∼DDP∼보신각에서 열린다.
'서울에서 펼쳐지는 마음의 빛, 소울 프리즘(SOUL PRISM)'을 주제로 열리며, 미디어아트, 새해 카운트다운, 크리스마스 마켓 등 행사를 즐길 수 있다.
오 시장은 광화문의 미디어파사드 '서울라이트광화문'과 산타 마을을 콘셉트로 한 광화문마켓을 둘러봤다. 이어 청계천에서 열리는 서울 빛초롱축제 현장을 찾았다.
오 시장은 이 자리에서 '서울로 오세요. 올겨울 특별한 추억을 서울에서 만들어 보세요'라는 문장을 영어, 중국어, 일본어로 말하며 행사를 홍보했다.
오 시장은 "서울시가 정성스럽게 준비한 윈터페스타가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는 것이 전 세계 언론을 통해 알려져 관광객이 많이 방문하고 상권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시민과 관광객이 안전하고 즐겁게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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