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수 선 그은 양정아 '댓글 논쟁' 활활…"다시 생각해"vs"간섭 그만" [엑's 이슈]

김승수 선 그은 양정아 '댓글 논쟁' 활활…"다시 생각해"vs"간섭 그만" [엑's 이슈]

엑스포츠뉴스 2024-12-16 20:18:1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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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미우새' 김승수와 양정아의 길고 길었던 '썸' 서사는 막을 내렸지만, 이들을 향한 대중의 관심은 끝나지 않았다. '중년판 우결'이라 불릴 정도로 과몰입 유발 썸을 선보인 두 사람을 향한 댓글 논쟁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김승수와 양정아는 지난 15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를 통해 '썸 로맨스' 마침표를 찍었다. 동갑내기 절친 두 사람은 이날 방송에서 드디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는데, 김승수의 고백에 양정아가 거절 의사를 밝히며 결국 친구 관계로 남게 됐다. 

그동안 오랜 시간 이들의 썸 로맨스를 지켜보던 시청자들은 실제 연인으로 발전하길 바랐지만 예상대로 흘러가지 않자 안타까운 마음을 쏟아냈다. 각종 커뮤니티는 물론 양정아 개인 채널에도 이와 관련한 댓글이 도배되면서 두 사람의 썸 장사 화제성을 확인케 했다. 



양정아 역시 그동안 두 사람을 향한 관심에 감사의 마음을 표현, 이 역시도 또 화제로 이어졌다. "많은 응원 감사합니다"라는 양정아의 담담한 심경, 이와 함께 김승수가 양정아에게 고백하려던 순간을 담은 짧은 영상까지. 또 한 번 도파민을 치솟게 만들며 애청자들의 마음에 불을 지폈다. 

이에 애청자들은 "다시 한 번 생각해 봐요" "친구도 좋지만 평생 동반자가 좋아요" "아쉬움이 많이 남네요" "사랑을 멀리서 찾지 마세요" "김승수랑 너무 잘 어울려요" 등의 댓글로 이들의 커플 성사를 진심으로 바라는 마음을 표현하고 있다. 

다만 일각에서는 '썸 장사'에 대한 지나친 과몰입이 보기 불편하다는 지적도 보이고 있다. 이들은 "방송에 너무 과몰입하면 안 된다" "두 사람이 알아서 하겠지" "너무 간섭하지 말자" 등 방송을 넘어선 개인 관계를 지나치게 참견해서는 안 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사진=SBS 방송 화면, 개인 채널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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