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을 맞아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됐지만 로스트아크를 향한 모험가들의 열기는 식을 줄을 몰랐다. '로아온 윈터'는 지난주 토요일 이미 마무리됐지만, 이어지는 '윈터 뮤지엄'은 월요일임에도 불구하고 수많은 팬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스마일게이트는 지난 14일부터 서울 마곡 코엑스 마곡 르웨스트에서 자사 MMORPG '로스트아크'의 오프라인 행사 '2024 로아스트아크 윈터 뮤지엄'을 진행했다.
핵심 프로그램은 ▲2024년 주요 업데이트 콘텐츠 컨셉 원화, ▲‘기원의 섬’ 소원 나무 및 아트웍 전시 등의 전시 콘텐츠, ▲로스트아트 OST 리듬 게임, ▲틀린 그림 찾기, 모코코 채집 게임 등의 미니 게임존, ▲로스트아크 캐릭터 활용한 티셔츠, 에코백, 키링 등 제작 DIY 굿즈존, ▲RZ COS팀 초청(실리안, 니나브, 에키드나, 아브렐슈드) 코스튬 플레이, ▲럭키드로우 등이다.
윈터 뮤지엄은 지난 14일 열린 '2024 로아온 윈터'에 이어지는 후속 행사다. 행사가 열리는 총 3일 동안 현장에는 약 2300여명의 이용자들이 몰렸다. 특히 입장객이 많을 것이라 상상하기 힘든 월요일에도 코엑스에는 정원을 꽉 채운 이용자들의 모습은 많은 주목을 받았다. 입장객들은 저마다 웰컴 키트를 수령해 행사장 내부로 발걸음을 옮겼다.
지난 14일 쇼케이스에는 사전 신청을 통해 선정된 300명의 이용자가 행사에 참여했다. 스마일게이트는 로아온 윈터에 참여하지 못했던 이용자들을 위해 이어지는 15~16일 진행된 행사에도 300명을 추첨해 운영했다. 행사는 총 3회차로 나누어 구성됐으며 각 회차당 3시간씩 300여 명의 이용자를 배치했다.
로아온과는 별개로 진행된 로스트아크 윈터 뮤지엄의 현장에는 모험가들을 위한 다양한 콘텐츠가 준비돼 있었다. 현장을 찾은 한 이용자는 "월요일이지만 시간을 내어 행사에 참여했다"라며 "연말 분위기에 맞게 꾸며진 따뜻한 분위기가 마음을 녹이는 것 같았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입구에 들어서면 커다란 크리스마스 트리가 이용자를 맞이한다. 트리 앞의 대형 모코코 인형과 '에스더 실리안', '에스더 니나브', '욕망군단장 에키드나', '몽환군단장 아브렐슈드'로 분한 코스튬 플레이어들이 모험가에게 인사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또한 행사에는 '기원의 섬' 소원 나무와 아트웍을 만나볼 수 있었다. 소원 나무에는 모험가들이 남기는 소원들이 적힌 쪽지가 매달려 있었다. 소원 나무를 배경으로 커다란 휴식공간 역시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
다양한 굿즈들을 받을 수 있는 미니게임 참여 행렬도 북적였다. 틀린 그림 찾기와 모코코 뽑기 게임, 리듬 게임 등 다양한 장르의 미니게임이 준비돼 있었다. 미니게임존에 참여한 관람객들은 저마다의 추억을 남기고 있었다. 특히 로스트아크 OST를 활용한 리듬 게임에서는 관람객들이 음악에 맞춰 움직이며 열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자신만의 굿즈를 직접 만들 수 있는 DIY 굿즈존도 존재한다. 이는 지난 더현대 행사에서도 진행했던 행사로, 그 인기가 남달랐던 만큼 다시 한번 진행된다. 참가자는 티셔츠와 에코백, 키링을 만들어 가져갈 수 있다. 끝으로 유저들이 직접 창조한 팬아트와 굿즈 등도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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