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수원시 체육인의 밤’…선수·지도자 등 유공자 시상

‘2024 수원시 체육인의 밤’…선수·지도자 등 유공자 시상

경기일보 2024-12-16 18:58:1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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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후 수원 호텔리츠컨벤션에서 열린 ‘2024 수원시 체육인의 밤’에서 수원시장 표창장을 수상한 체육인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임창만기자
16일 오후 수원 호텔리츠컨벤션에서 열린 ‘2024 수원시 체육인의 밤’에서 수원시장 표창장을 수상한 체육인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임창만기자

 

수원시체육회가 ‘2024 수원시 체육인의 밤’을 열고 유공자 시상과 함께 선수·지도자 등 체육인들을 격려했다.

 

시체육회는 16일 오후 수원 호텔리츠컨벤션 그랜드볼룸에서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이재식 시의회 의장, 김영진·백혜련·김준혁 국회의원, 황대호 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 박광국 시체육회장과 임원·선수·지도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시상식을 겸한 체육인의 밤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올해 성과보고에 이어 시체육 활성화와 발전에 기여한 여옥규 시체육회 부회장 등 10명에게 시장 표창장이 수여됐다. 또 지난 제33회 하계 파리올림픽 은메달리스트 김원호(배드민턴)와 최세빈(펜싱)은 시장 감사패를 받았다.

 

지역사회 체육 활성화에 이바지한 전수남 시체육회 이사 등 3명은 시의장 표창장을, 시체육진흥 발전에 기여한 남상수 수원시청 복싱팀 코치 등 10명에겐 시체육회장 표창장이 전달됐다.

 

박광국 수원시체육회장은 환영사에서 “수원시체육회는 제35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에서 종합우승에 준하는 경기력 상을 수상했고, 제70회 경기도체육대회서 준우승을 차지했다”라며 “이러한 성과는 이 자리에 함께 해주신 체육인 여러분의 헌신과 열정의 덕분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2025년은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한 해가 될 것이다”라며 “변화와 혁신을 두려워 하지 않고, 시민들이 체육을 통해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격려사에서 “시체육회 선수단, 이사회, 임원진, 종목단체 회장님들이 똘똘 뭉쳐서 올해 큰 성과를 냈다”며 “수원시를 스포츠 도시로 만드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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