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해야 먹는다
소식좌의 조상 급인 배두나. 그녀는 유튜브 〈혤스클럽〉에 출연해 20~30대에 살이 찐다는 것에 대한 부담이 없었다가 40대가 되면서 다이어트의 어려움을 깨닫게 되었다고 전했다. 이에 배두나는 TV를 운동 방에 두고 ‘러닝 머신 위에 있지 않으면 TV를 볼 자격이 없다’고 여기며 열심히 운동하고 있다고. 그 누구도 뭐라 한 적은 없지만 이를 자신만의 룰로 삼고 있으며, 몸을 항상 좋은 상태로 유지해 화보나 광고 촬영에 임할 수 있도록 노력한다고 전했다. 일이 있으면 오히려 평소보다 2kg 정도 감량해 슬림한 몸을 만들고, 옷이 돋보이게 한다고.
배가 고플 때까지 안 먹는다?
‘배가 고파 죽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 때까지 잘 먹지 않는 편이라는 그녀. 그래서 되도록 요리하지 않는 메뉴를 선호한다고 한다. 너무 배가 고파서 배달을 기다릴 수도 없고, 요리도 못 해서라는 게 그녀의 말. 유튜브 〈빠더너스〉에서 배두나는 그녀가 애정하는 메뉴가 밥, 김치, 김 3종 세트와 구운 계란이라고 전했다. 이렇게 식단 조절을 하게 된 이유는 영화 〈괴물〉을 찍을 당시 매일 베이글에 크림치즈를 발라 먹었는데 살이 너무 쪄서 ‘백돼지’라 불린 적이 있어서라고. 적게 먹고 운동하는 게 지금의 배두나를 있게 한 비결이 아닐지?
와인 러버
그녀는 몇몇 방송을 통해 먹을 것에는 식탐이 없지만 와인에는 애정이 있다고 밝혔다. 매일 와인 한두잔 마시는 시간이 힐링 타임이라, 와인을 많이 갖고 있다고. 〈바퀴 달린 집 시즌 2〉에선 출연진에게 뱅쇼를 만들어주며 와인 러버로서의 면모를 뽐낸 적도 있다. 그녀는 영국에서 영어를 배울 때 와인을 마시니 영어가 잘 나왔고, 그 이후로 와인을 마시는 것이 습관이 됐다고 전했다. 배두나가 특히 선호하는 레드와인엔 의외의(?) 효능도 있다. 레드와인에는 폴라보노이드라는 강력한 항산화제 성분이 포함되어 있다고. 또한 노화의 주범인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데 도움이 되는 폴리페놀 성분도 다량 함유되어 있어 비만이나 심혈관 질환 예방 효과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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