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란다서 어린이집 향해 소변 인증샷…사진 보고 주소 찾아낸 누리꾼들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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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란다서 어린이집 향해 소변 인증샷…사진 보고 주소 찾아낸 누리꾼들 "신고"

내외일보 2024-12-16 17:52: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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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커뮤니티 갈무리)
(온라인 커뮤니티 갈무리)

[내외일보] 이혜영 기자 = 아파트 베란다에서 밖을 향해 소변보는 듯한 모습을 직접 찍어 올린 남성이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14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나만 베란다 열고 이러냐?'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 A 씨는 "담배 피우면서 오줌 같이 갈긴다. 화장실 물 덜 내려서 돈 아끼고 좋다"며 인증샷을 함께 올렸다.

사진에는 A 씨가 한손에 불이 붙은 성냥개비로 보이는 것을 들고 있고, 작은 물줄기가 뿜어져 나오는 모습이 담겼다. 베란다 밖으로는 가로등 불이 켜져 있으며 어린이집의 간판에도 불이 들어와 있어 해가 진 저녁 시간 이후로 해당 사진을 찍은 것으로 추정된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정신 나간 인간이네. 몇 동 몇 호인지 찾아내서 공개하고 얼굴 못 들고 다니게 해야 한다", "같이 사는 가족이 불쌍하다" 등의 반응을 남기며 A 씨를 질타했다.

다른 누리꾼들은 A 씨가 조작된 사진을 올려 관심을 끌려고 한다고 지적했다. 한 누리꾼은 "성냥개비 들고 찍은 거잖아. 물은 앱 필터 쓴 거 같은데 실제가 아니라도 저런 생각 갖고 사진 올렸다는 게 혐오스럽다"며 혀를 찼다.

또 다른 누리꾼들은 "광주 남구에 있는 구립 OO 어린이집이네. 내가 너 신고했다", "광주 OO 아파트 OO 동 OO 라인이네"라며 A 씨의 주소와 어린이집을 특정하기도 했다.

한편 앞서 지난해 6월에도 이와 비슷한 사연이 전해져 누리꾼들을 경악게 한 바 있다. 당시 한 아파트 주민은 "위층 주민이 베란다 창밖으로 소변을 보는 탓에 악취로 고통받고 있다"는 사연을 전하며 얼룩진 유리창 사진을 공개해 피해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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