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은 13일 대전시의회 의결을 거쳐 2025년도 대전시교육비특별회계 예산을 확정했다고 16일 밝혔다.
2025년도 대전교육청 예산은 배려와 존중의 학교문화 조성, 디지털교육 등 미래역량 강화, 교육기회를 보장하는 책임교육 구현, 건강하고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에 중점을 두고 편성됐다.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 대전늘봄학교 확대 운영, 디지털교육 지원 등 추진 예산이 포함됐다.
대전교육청은 안정적인 교육정책 추진을 위한 교육과정과 연계한 체계적인 집행, 사전 계획 수립, 시설사업의 신속 추진으로 쾌적한 학교 교육환경 개선 등 교육예산의 적기 지원을 위해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엄기표 대전교육청 기획국장은 "2025년도 예산은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 등 학교 현장에 많은 변화가 시작되는 시기인 만큼 학생들의 미래역량 강화를 위해 예산을 신속하고 내실 있게 집행해 대전미래교육의 안정적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효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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