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이재명 심판의 시간”…유정복 “국정 혼란 야기한 야당 심판해야”

“이제는 이재명 심판의 시간”…유정복 “국정 혼란 야기한 야당 심판해야”

경기일보 2024-12-16 17:43:5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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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인천시장. 인천시 제공
유정복 인천시장. 인천시 제공

 

유정복 인천시장이 현 혼란스러운 탄핵 정국 사태의 원인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때문이라고 비판하며 “이제부터는 야당 심판의 시간”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유 시장은 16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대통령 탄핵 절차와 여당 대표의 퇴진으로 어려운 국정 상황을 맞고있다”며 “국정을 혼란에 빠트렸던 중심에는 언제나 민주당과 이재명 대표가 있었다”고 강조했다.

 

유 시장은 “현재 민주당은 마치 집권이라도 한 것처럼 행동하고 있고, 이 대표의 행보는 흡사 대통령이라도 된 듯 보인다”며 “이 대표의 국정협의체 구성 제안은 점령군처럼 국정을 접수하겠다는 의미”라고 비판했다.

 

유정복 인천시장이 16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이재명 대표에 대한 심판이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캡쳐
유정복 인천시장이 16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이재명 대표에 대한 심판이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캡쳐

 

특히 유 시장은 오늘의 사태까지 오게 된 배경으로 민주당의 의회 폭거를 주장했다. 그는 “지금까지 정상적 국정운영이 불가능했던 것은 국회에서 탄핵을 일삼아 왔던 무소불위의 민주당과 당 대표 1인을 위한 계속된 의회 폭주 사태 때문”이라고 말했다.

 

유 시장은 “이 같은 상황 속 가장 중요한 것은 민생을 살피고 국민의 일상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챙기는 것”이라고 했다. 이어 “오늘의 사태를 야기한 민주당과 불법비리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이 대표에 대한 심판이 먼저 이뤄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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