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종로구(구청장 정문헌)는 16일 숭인 공영주차장(숭인동 57-18)의 확장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주민들에게 주차 편의를 제공하고자 기존 87면이던 주차 공간을 119면으로 늘렸다. 거주자우선주차장(95면)과 시간제주차장(24면)으로 나눠 운영한다.
종로구시설관리공단에서 위탁운영을 맡았으며, 다음 달에는 전기차 충전기도 설치한다.
구는 내년에는 삼청제1·옥인동·창신소담 등 3곳의 공영주차장을 준공할 예정이다. 특히 창신소담과 옥인동 공영주차장은 주민 생활에 편리함을 더해줄 복합시설(문화·체육시설)로 조성한다.
아울러 2026년 착공을 목표로 부암동 공영주차장 및 주민복합시설의 설계 용역을 내년에 시작할 예정이다.
정문헌 구청장은 "주민 삶의 질을 높이고 관광객 편의 제공을 위해 주차 공간 조성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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