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의회가 16일 오전 본회의장에서 제289회 임시회 개회식과 제1차 본회의를 열었다.
이번 임시회는 이날부터 20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개회된다. 조례안 9건, 동의안 3건,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3건, 의견제시 2건, 보고 2건, 예산안 1건 등 총 20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18일에는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 예산안 등을 심의하며 19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예산안 등을 심의하고 20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폐회한다.
이창식 부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한 달간의 제2차 정례회 기간 행정사무감사와 2025년도 본예산 심의를 통해 제기된 문제점과 지적 사항에 대해서는 110만 용인시민의 생활과 밀접하게 관련돼 있는 만큼 의회와 집행부는 소통과 협치를 통해 더 나은 개선 방향을 찾기 위해 머리를 맞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는 새로운 변화의 흐름 속에서 제9대 후반기 의회가 출범했으며 다각적이고 활기찬 의정활동으로 지방자치 발전과 시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쉼 없이 달려온 한 해였다”며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용인시민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새해에는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보다 투명하고 신뢰받는 의정활동으로 보답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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