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김경은 기자 = 하나은행은 지난 15일 외국인근로자 및 다문화가정 1000여 명을 서울 잠실 롯데월드 어드벤처로 초청해 연말 맞이 '2024 하나글로벌나눔콘서트'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하나글로벌나눔콘서트는 하나은행의 오랜 전통이자 대표 글로벌 ESG활동이다.
외국인근로자 및 다문화가정 구성원의 건강한 한국 사회 정착을 지원하고자 지난 2014년부터 개최해왔다.
하나은행은 이날 행사에 참석한 외국인근로자 및 다문화가정 구성원들에게 난타, 비보잉, K팝 공연 등 한국 문화 체험과 놀이공원 내 다양한 놀이기구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참석자들은 국내 여성 타악그룹 '화려'의 난타 퍼포먼스와 전통 의상과 탈을 쓰고 국악에 맞춰 비보잉을 하는 '에스플라바'의 댄스 무대를 즐기며 한국문화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박미경의 파워풀한 무대를 관람하며 한국 특유의 열광적인 공연 문화도 체험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하나은행을 찾아주시는 외국인 손님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다양한 외국인 특화서비스와 이벤트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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