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호 PD와 지드래곤, '굿데이'로 다시 만나다!…음악과 예능의 만남 기대

 

[메디먼트뉴스 김진우 기자] MBC가 김태호 PD와 지드래곤(GD)이 함께하는 새로운 예능 프로그램 '굿데이(Good Day)'를 내년 상반기 편성한다고 밝혔다. 독립 제작사 테오(TEO)를 설립하며 새로운 도전을 이어온 김태호 PD가 3년 만에 MBC와 재회하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굿데이'는 지드래곤이 다양한 분야의 인물들과 함께 올해의 노래를 완성하는 음악 프로젝트다. 지드래곤이 직접 프로듀싱을 맡아, 다양한 인물들의 이야기를 음악으로 풀어내는 과정을 리얼리티 예능으로 담아낼 예정이다. 특히 이 프로젝트는 지드래곤이 직접 제안한 아이디어에서 시작되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8년 만에 본격적으로 활동을 재개한 지드래곤은 "어린 시절 동경하던 가수들이 한 무대에서 노래하던 모습, 무한도전 가요제에서 형들과 웃으며 노래하던 추억이 지금도 좋은 날로 기억된다"며 이번 프로젝트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굿데이'에는 지드래곤과 친분이 두터운 정형돈, 데프콘, 조세호, 코드 쿤스트 등이 출연하며 프로그램에 다채로운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특히 2013년 '무한도전' 가요제 이후 12년 만에 재회한 정형돈과 지드래곤의 만남은 많은 이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굿데이'는 음악과 예능이라는 두 가지 요소를 결합하여 새로운 형식의 예능을 선보일 예정이다. 지드래곤의 음악적 재능과 김태호 PD의 연출력이 만나 어떤 시너지를 낼지 기대된다.

'굿데이'는 2025년 상반기 MBC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지드래곤과 김태호 PD가 함께 만들어갈 음악 프로젝트가 어떤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할지 많은 기대가 모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