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서청환경산업㈜·오산환경㈜, 이웃돕기 성금 1천만 원 기탁

서산시청 시장실에서 16일 열린 서청환경산업㈜·오산환경㈜, 이웃돕기 성금 기탁식1(왼쪽부터 이기택 대표, 이완섭 서산시장, 안문환 대표)사진

서산시청 시장실에서 16일 열린 서청환경산업㈜·오산환경㈜, 이웃돕기 성금 기탁식 단체 사진

충남 서산시는 12월 16일 관내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 서청환경산업㈜(대표 이기택)과 오산환경㈜(안문환)이 이웃돕기 성금 총 1천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서산시는 이날 서산시장실에서 이완섭 서산시장, 이기택 서창환경산업㈜ 대표, 안문환 오산환경㈜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기탁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탁된 이웃돕기 성금 1천만 원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성우종)를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서청환경산업㈜은 대산읍, 팔봉면, 예천동 등 서부권역을, 오산환경㈜은 동문2동, 음암면, 고북면 등 동부권역의 생활폐기물 수집·운반을 맡고 있으며, 이들 업체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와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

이기택 서청환경산업㈜ 대표와 안문환 오산환경㈜ 대표는 "서산지역과 함께하는 기업으로써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라며 "지역사회의 어렵고 소외된 분들에게 따뜻한 정을 나누는데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서산시의 깨끗한 환경을 위해 힘든 일을 도맡아 하면서도 힘든 시기에도 사회공헌을 위해 동참해 주신 데에 감사드린다"라며 "기탁해 주신 성금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