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이 4년여 만에 다시 열렸다.
광명시는 16일 KTX광명역 서편 1층 맞이방에서 광명시, 국토교통부, 코레일, 인천국제공항공사, 각 항공사 대표, 지역주민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심공항터미널 재개장 행사를 개최했다.
도심공항터미널은 지난 2018년부터 광명역사에 설치·운영하다 코로나19로 지난 2020년 4월부터 운영이 중단됐었다.
개막 행사는 경과보고와 도심공항터미널 홍보영상물 시청, 코레일 사장 인사말, 광명시장 환영사, 국토부 항공정책관 축사, 도심공항터미널 제막커팅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KTX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의 재개장으로 광명 주민, 지방 여행객 등은 물론이고 추후 신안산선과 월곶~판교선이 개통되면 금융 중심지인 여의도와 IT 중심지인 판교의 인력들이 광명시를 찾을 것”이라며 “도심공항터미널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해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재개장에 따라 역세권 상권 활성화를 위해 KTX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을 이용하여 출국하는 관광객들을 타깃으로 한 연계방안을 마련하는 등 관련 경제단체들과 협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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