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경협은 이날 서울 여의도 CCMM빌딩에서 개최한 '2024년 전국총회'에서 박창숙 현 수석부회장을 재적 대의원 과반의 찬성에 따라 제11대 협회 회장으로 추대했다. 임기는 내년 1월 1일부터 3년간이다.
박창숙 차기 회장은 원단 제조업체인 창우섬유의 대표이사로 국내 편직업계 최초의 여성 최고경영자(CEO)다. 지난 2014년 여경협에 입회해 2016년부터 2018년까지 3년간 여경협 경기북부지회 제2대 지회장을 역임했다.
박창숙 차기 회장은 "34년 기업인으로 살아오면서 여경협 활동을 통해 기업을 키우고 나 자신도 성장했다"며 "변화, 도전, 화합으로 더 크고 강한 여경협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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