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경제] 이동윤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가 청년 농업인의 스마트팜 영농을 돕는다.
농지와 시설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한국농어촌공사는 오는 13일부터 24일까지 '2025년 비축농지 임대형 스마트팜 사업'의 지원 대상자를 모집한다.
비축농지 임대형 스마트팜사업은 공사에서 소유한 농지에 재해에 강한 내재해형 시설 규격의 비닐하우스 스마트팜과 내부시설(환경제어시설, 양액시설, 관수시설, 수평 스크린, 난방설비)을 설치해 청년농업인에게 최장 20년간 장기 임대하는 사업이다.
<소비자경제> 와의 전화통화에서 한국농어촌공사 관계자는 "스마트 농업의 확산 및 청년 농업인 육성을 위해 스마트팜 온실을 만들어 장기간 임대하는 사업"이라며 "청년 농업인이 스마트 농업을 시도하고 싶으나 재정적 부담이 있어 이를 지원하기 위한 것"이라며 이번 사업의 취지를 설명했다. 소비자경제>
지원 대상은 18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농업인으로 스마트팜 혁신밸리 청년창업 보육센터 교육과정을 수료(2025년 수료예정자 포함)했거나 경영실습 임대농장을 2년 이상 운영한 사람 또는 농업계 고등학교·대학교 졸업생(2025년 졸업예정자 포함)이다.
이번 모집에서는 12개의 농가를 지원할 예정이며, 모집 대상 지역은 경기 양평(2지구), 충북 보은, 진천, 전남 나주, 경북 상주, 경주로 총 7곳이다.
사업과 관련된 자세한 정보는 농지은행포털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서는 농지 소재지 관할 한국농어촌공사 지사에 방문 신청 또는 우편으로 접수할 수 있다.
npce@dailycn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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