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 최북단 백령도에 있는 백령종합사회복지관은 최근 2024년 1년간 지역 복지를 위해 힘쓴 자원봉사자 및 후원자 90여명과 함께 감사의 밤 행사를 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백령종합사회복지관이 1년간 후원금과 후원품, 자원봉사 등으로 백령도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한 자원봉사자와 후원자를 대상으로 마련한 감사 자리다.
이전까지 복지관에서 열린 행사였지만 올해 특별히 인근 식당에서 마련했다. 임상훈 백령면장 등 지역사회 여러 기관 및 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행사는 올해 제1회 옹진문화예술인의 밤 공연분야 경진에서 우수상을 받은 ‘슬기로운 백령생활밴드’의 위문공연에 이어 2024년 우수봉사자·우수후원자 시상으로 이어졌다.
임상훈 백령면장은 “행사의 주인공인 자원봉사자와 후원자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사랑과 나눔으로 백령면 전체에 선한 영향력을 펼쳐 달라”고 말했다.
장명자 백령종합복지관장은 “자원봉사자와 후원자 분들이 함께 했기에 복지관의 모든 사업들이 내실 있게 이뤄질 수 있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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