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나비시스템즈, 제3회 자율주행 테크컨퍼런스 개최 /사진=아이나비시스템즈
이번 행사에서 아이나비시스템즈는 통합맵 기술을 기반으로 한 자율주행, 로보틱스, 디지털트윈 개발 동향과 그동안 개발 성과를 선보일 예정이다. 아이나비시스템즈의 통합맵은 레벨2플러스 이상의 자율주행에 적용되는 SD(Standard Definition)맵, HD(High Definition)맵, ADAS(Advanced Driver Assistance System)맵 데이터를 통합하는 기술이다. 최근 통합맵 및 ADASIS(ADAS 표준화 규격) 프로토콜 기반 전송 기술인 '아이나비 레벨2플러스 솔루션'을 완성차 등 유관 업체에 공급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로봇산업협회, 한국과학기술원 등 자율주행, 로보틱스, 디지털트윈 전문 기관들이 참여한다. 서준호 한국로봇산업협회 본부장은 발표 세션을 통해 국내외 로봇산업 표준화 현황에 대해 소개하고 김민준 한국과학기술원 전기 및 전자공학부 교수는 복잡한 비정형 환경에서의 로봇 안전 제어를 다룬다. 차두원모빌리티연구소 차두원 박사는 자율주행 국내외 트렌드를 소개할 예정이다.
조건일 아이나비시스템즈 자율주행기술그룹장과 김윤호 공간플랫폼개발그룹 책임연구원은 로보틱스용 실내 매핑 기술과 디지털 트윈 기술 적용 사례를 발표하며 개발 성과를 공유한다.
성득영 아이나비시스템즈 대표는 "당사의 통합맵을 기반으로 한 자율주행 기술은 차량뿐만아니라 로보틱스와 디지털트윈과 같은 최첨단 영역으로 확장되고 있다"며 "아이나비시스템즈의 최신 연구 개발 방향과 주요 성과를 확인할 수 있는 의미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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