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가 건강하고 깨끗한 대기환경을 위해 내년에 소규모 사업장 대기 방지시설(IoT) 설치 지원사업을 한다.
16일 구에 따르면 ‘소규모 사업장 대기 방지시설(IoT) 설치 지원사업’은 종전 4·5종 대기배출(방지)시설의 사물인터넷 측정기기 설치 비용에 대해 최대 90%까지 보조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구는 이를 위해 예산 5억9천만원을 확보했다.
지원 대상은 대기배출시설설치신고(허가)를 한 중소기업으로, 2025년 6월 30일까지 사물인터넷 측정기기 의무 부착 대상인 기존 4·5종 대기배출사업장(2022년 5월 3일 이전 가동)이다.
참여를 원하는 사업장은 오는 23일부터 2025년 1월 15일까지 서구청 환경관리과로 사업참여신청서와 관련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구는 사업 참여 희망 사업장에 대해 전문가와 함께 서류심사와 맞춤형 기술진단의 현장평가를 한다. 이 후 지방보조금 심의위원회를 거쳐 지원 대상을 선정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한정된 재원내에서 사물인터넷 측정기기 설치를 적극 지원해 영세사업장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안정적으로 시설을 운영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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