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밥캣, 2030년 매출 16조 목표..."주주환원 강화"

두산밥캣, 2030년 매출 16조 목표..."주주환원 강화"

뉴스로드 2024-12-16 12:17:02 신고

3줄요약
두산밥캣/연합뉴스
두산밥캣/연합뉴스

[뉴스로드] 두산밥캣은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주주환원율을 40%로 올리고, 2030년 매출 목표를 120억 달러(약 16조원)로 설정하는 밸류업 계획을 15일 발표했다. 이번 발표는 두산에너빌리티에서 두산로보틱스로의 분할합병이 무산된 후 나온 것으로, 주주환원을 강조한 전략을 선보였다.

두산밥캣은 배당과 자사주 매입·소각을 포함해 주주환원율을 40%로 설정했으며, 이는 국내 동종업체와 제조업 평균을 상회하는 수준이다. 또한 지난해 연간 배당금 수준인 주당 1600원을 최소배당금으로 설정하고, 연 2회 지급하던 배당을 분기마다 실시하기로 했다. 내년 1분기부터 3분기까지는 각 분기 말일을 기준으로 주당 400원의 배당금을 지급하며, 4분기 결산배당금은 주주환원율과 시장 상황에 따라 추가배당 또는 자사주 매입 중 하나를 선택할 예정이다.

두산밥캣은 이와 별도로 특별 주주환원을 통해 이달부터 2천억 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 및 소각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또한, 2030년까지 매출을 연평균 12% 성장시켜 120억 달러에 도달할 목표를 제시했다.

두산밥캣 관계자는 "수익성 달성과 주주환원 시행을 위해 인수합병(M&A)과 기술 혁신 등을 통한 매출 성장이 필요하다"며, "성장을 위한 투자를 자본 배치의 우선순위로 삼고, 적극적인 주주환원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뉴스로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지금 쿠팡 방문하고
2시간동안 광고 제거하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