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진선 양평군수, 겨울철 대비 자동염수분사장치 현장 점검…안전한 도로환경 강조

전진선 군수, 자동염수분사장치 설치 구간 현장 점검(사진=양평군)

(양평=뉴스영 공경진 기자) 전진선 양평군수는, 지난 9일 옥천면 설매재 고갯길 제설 취약구간에 설치된 자동염수분사장치를 점검하며, 겨울철 강설로 인한 군민들의 통행 불편과 안전사고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비 태세를 점검했다.

양평군은 기상이변으로 폭설 가능성이 높아진 상황을 고려해 도로 결빙과 빙판길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다양한 제설 대책을 추진 중이다. 군은 제설 작업차량 21대(군 보유 차량 3대, 15톤 덤프 14대, 굴삭기 4대)를 동원하며, 염화칼슘 372t과 소금 3,390t 등 충분한 제설 자재를 사전에 확보했다. 또한, 모래주머니 배치와 취약 구간의 사전 점검 등을 통해 안전한 도로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전 군수는 현장에서 “폭설로 인한 안전사고와 통행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철저한 제설대책을 마련하고, 효율적인 제설 작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군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며, 겨울철 도로 안전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현장을 점검하고 대응 방안을 개선하겠다”고 강조했다.

양평군은 이번 점검을 계기로 제설 취약 구간에 대한 관리 강화를 이어갈 계획이며, 군민들이 안심하고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제설 작업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