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연합뉴스) 이덕기 기자 = 국내 정상급 첼리스트 12명으로 구성된 '첼리스타 첼로 앙상블'이 대구 음악애호가들을 찾는다.
2013년 예술의 전당에서 창단연주를 가진 것을 시작으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첼리스타 첼로 앙상블은 기존 정통 클래식은 물론이고 유명 오페라 아리아, 거쉬인의 랩소디 인 블루, 비틀즈와 퀸의 명곡 등을 작곡가 안성민이 편곡, 대중들이 쉽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들려주고 있다.
오는 21일 대구콘서트하우스 챔버홀에서 열리는 이번 연주회에서는 라벨의 '죽은 왕녀을 위한 파반', 버르톡의 '루마니아 민속무곡 Sz.56', 차이코프스키 '백조의 호수 중 왈츠, Op.20 No.2', 라벨의 '볼레로 M.81', 크리스마스 기념 '캐롤 메들리' 등을 연주한다.
대구콘서트하우스 박창근 관장은 16일 "크리스마스와 연말, 사랑하는 가족, 연인과 함께 깊은 울림을 선사하는 첼로의 선율을 감상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duc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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