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창녕군 체육인의 밤 개최<제공=창녕군> |
이날 행사에는 성낙인 창녕군수, 홍성두 창녕군의회 의장, 이경재·우기수 도의원을 비롯한 체육 지도자와 관계자, 지역 체육인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주요 활동 보고와 체육 발전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에 대한 시상으로 시작됐다.
이어서 송년사와 축사, 바이올린 연주, 태권도 시범, 청소년 댄스팀 공연, 지역 가수 무대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체육인들의 성취를 축하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특히 체육대상, 전문체육, 생활체육, 체육진흥 등 4개 부문에서 총 13개 체육상이 수여됐다.
2년 연속 전국체육대회 동메달을 차지한 창녕고등학교 축구부가 영예의 체육대상을 수상하며 큰 박수를 받았다.
성낙인 군수는 "체육은 지역사회를 하나로 묶는 중요한 동력"이라며 "창녕군이 스포츠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체육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보학 체육회장은 "2026년 경남도민체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모두가 한마음으로 힘을 모으자"고 당부하며 "군민들에게 가까운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지도자와 체육회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체육인들의 노력과 성과를 격려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스포츠 활성화를 도모하는 의미 있는 자리로 평가됐다.
창녕=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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