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수 "이상기후로 재난 증가…지역자율방재단 역할 중요"

방재단 대상 재난관리 분야 전문 강사가 역량강화 교육

울주군, 안전보안관 안전예방 워크숍

(울산=연합뉴스) 지난 10일 울산시 울주군이 군청 문수홀에서 이순걸 군수를 비롯해 울주군 안전보안관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보안관 역량 강화를 위한 '2024 울주군 안전보안관 안전예방 워크숍'을 개최했다. 2024.12.11 [울주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mail]

(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은 16일 군청 알프스홀에서 지역자율방재단 150여명을 대상으로 지역자율방재단 역량강화 교육을 했다.

교육은 재난 현장 대응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방재문화진흥원 소속 재난관리 분야 전문 강사를 초빙해 겨울철 지역자율방재단 임무와 역할, 재난 발생 시 행동 요령 등을 교육했다.

이순걸 군수는 "예측하기 힘든 이상기후로 각종 재난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자율방재단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자율방재단과 함께 재난 안전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울주군 지역자율방재단에는 12개 읍면과 여성자원봉사회로 구성된 288명의 단원이 활동 중이다.

재난 취약 지구 순찰 및 예찰 활동, 각종 재난 발생 시 응급 복구 등 지역 안전을 위해 다양한 방재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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