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규민과 김영찬, 2024 현대 N 페스티벌의 별 중의 별로 우뚝!

김규민과 김영찬, 2024 현대 N 페스티벌의 별 중의 별로 우뚝!

오토레이싱 2024-12-16 10:52:1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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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민과 김영찬(이상 DCT레이싱)이 ‘2024 현대 N 페스티벌’의 최고 스타로 등극을 했다.

역대 우승자의 이름이 새겨진 종합 챔피언 트로피를 들어올리는 2024 현대 N 페스티벌 아반떼 N1 클래스 챔피언 김규민. 사진=현대자동차
역대 우승자의 이름이 새겨진 종합 챔피언 트로피를 들어올리는 2024 현대 N 페스티벌 아반떼 N1 클래스 챔피언 김규민. 사진=현대자동차

김규민은 14일 경기도 의왕시에 위치한 ‘현대 N 아카이브(가칭, 내년 초 공식 개소 예정으로 국내외 모터스포츠 대회에 사용한 현대차 N 브랜드 차량 보관 및 관리를 위한 수장고 시설)에서 열린 종합시상식에서 대회 최고 종목인 N1 클래스 챔피언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이날 시상식에는 현대 N 페스티벌 출전 팀과 드라이버 및 30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해  올해 가장 뛰어난 성적을 거둔 팀과 드라이버에게 트로피를 전달했다.

팀 부문 종합 우승은 클래스별로 eN1은 금호 SL 모터스포츠팀, N1은 DCT 레이싱팀이 차지했다. 드라이버 부문은 eN1은 박준의(쏠라이트인디고레이싱), N1은 김규민이 챔피언 타이틀을 차지했고 N2 및 N TT는 각각 김효겸과 최유준이 시즌을 손에 넣었다. 

김영찬(DCT레이싱)은 ‘현대 주니어 드라이버’에 선정돼 ‘2025 뉘르브르크링 24시 내구 레이스’ 출전 기회를 얻었다. 현대차는 2022년부터 현대 주니어 드라이버를 선정해 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 레이스 및 글로벌 양산차 기반 자동차 경주 대회 ‘TCR(Touring Car Race) 이태리’ 등 세계 대회에 출전 기회를 부여하고 있다.

2025 현대 주니어 드라이버로 선정된 김영찬. 사진=전현철 기자.
2025 현대 주니어 드라이버로 선정된 김영찬. 사진=전현철 기자.

현대 주니어 드라이버 선정은 TCR 월드 투어 감독 및 선수가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N1 클래스에 출전하는 만 25세 미만 선수 중 ‘경기 성적’, ‘운전 기술’, ‘경주차 기술적 이해도’, ‘외국어 능력’ 등을 평가해 선정한다. 이번에는 2022 월드 투어링카 레이스(WTCR) 챔피언인 미켈 아즈코나가 전남 영암의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열린 2024 현대 N  페스티벌 6라운드에 맞춰 내한, 후보 드라이버들과 인터뷰를 갖는 한편 직접 아반떼 N1컵에 게스트로 출전하여 함께 경쟁을 하면서 평가에 참여했다.

한편 2024 현대 주니어 드라이버는 김규민이 선정되어 같은 해 5월에 열린 뉘르부르크링 24시간 내구레이스에 양산차 기반인 VT2 프론트 클래스로 출전, 전체 74위, 클래스 2위로 완주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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