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선정위원회. |
16일 군에 따르면 최근 열린 답례품선정위원회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25개를 최종 선정했다.
선정위는 11월 13일부터 29일까지 공모 접수된 업체들의 사업계획, 상품의 우수성, 상품구성, 유통관리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선정된 답례품은 농·축산물 7개, 가공식품 13개, 공산품 2개, 관광·서비스 3개 등이다.
특히 이번에 새롭게 선정된 답례품으로는 아스파라거스, 햇사레증류주, 소시지세트, 라탄 단스탠드 등이 있다.
군은 12월 중 답례품 공급업체들과 공급·운영 협약을 체결하고, 2025년 1월부터 고향사랑e음을 통해 기부자에게 답례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임종혁 답례품선정위 위원장은 "이번 위원회를 통해 25개의 매력적인 답례품을 기부자들에게 제공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음성군만의 특색있는 답례품을 지속 발굴해 고향사랑기부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음성군민의 경우 충청북도와 음성군을 제외한 모든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할 수 있다.
기부는 온라인(고향사랑e음시스템)이나 NH농협은행 방문을 통해 가능하며, 10만 원까지 전액 세액 공제, 10만 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 공제 혜택이 주어진다.
또 기부자는 기부 금액의 30% 이내에 해당하는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음성=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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