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상 한국신기록’ 박혜정, 세계역도선수권서 은메달 3개 수확

‘용상 한국신기록’ 박혜정, 세계역도선수권서 은메달 3개 수확

스포츠동아 2024-12-16 10:40:52 신고

3줄요약
박혜정. 뉴시스

박혜정. 뉴시스


2024파리올림픽 역도 은메달리스트 박혜정(21・고양시청)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은메달 3개를 목에 걸었다.

박혜정은 15일(한국시간) 바레인 마나마에서 열린 국제역도연맹(IWF) 2024 세계역도선수권대회 여자 87㎏ 이상급에서 인상 124㎏, 용상 171㎏, 합계 295㎏을 들어올려 3개 부문에서 2위를 기록했다. 박혜정의 용상 기록(171㎏)은 자신이 2023년 전국체육대회에서 기록했던 170㎏을 넘어선 한국 신기록이다.

세계선수권은 합계 기록만으로 순위를 가리는 올림픽, 아시안게임과 3개 부문 입상자에게 모두 메달을 수여한다.

박혜정과 함께 출전한 손영희(31・제주특별자치도청)는 인상 118㎏, 용상 162㎏, 합계 280㎏의 기록으로 동메달 3개를 거머쥐었다. 손영희는 2021년 세계선수권대회 이 체급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우승은 중국의 신예 리옌(20)에게 돌아갔다. 리옌은 인상에서 무려 149㎏를 들어올린 뒤 용상 175㎏, 합계 324㎏의 기록으로 금메달 3개를 목에 걸었다. 특히 리옌은 2024파리올림픽 이 체급 금메달리스트 리원원(24)이 보유했던 종전 인상 세계기록(148㎏)도 경신했다.


강산 기자 posterboy@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지금 쿠팡 방문하고
2시간동안 광고 제거하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