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는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에서 주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IT 전시회로, 올해 CES 2024 기준 전 세계 4300여개 기업, 13만명의 참관객이 참여했다. SBA(서울경제진흥원)은 이번 CES 2025에서 '서울통합관'을 조성하여, 서울 소재 16개 기관과 104개 스타트업의 전시를 지원할 예정이다.
트랙팜 ‘DayFarm’ - 스마트 농장 자동화 솔루션으로 농업의 미래를 설계하다
빠르게 변화하는 농업 환경 속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과 효율성을 추구하는 애그테크 기업 주식회사 ‘트랙팜’ (대표 윤찬녕)이 CES 2025 서울통합관에 캠퍼스타운기업성장센터 소속 기업으로 참가한다. 트랙팜은 농업과 기술의 융합을 통해 스마트 농장 자동화를 실현하는 IoT 기반 농장 관제 솔루션을 선보이며, 글로벌 애그테크 시장에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트랙팜이 선보이는 ‘데이팜(DayFarm)’은 카메라 기반의 모니터링 기술과 IoT 통합 센서를 활용해 농장 관리자들이 더욱 스마트하고 효율적으로 내부 환경을 제어할 수 있도록 돕는 솔루션이다.
이 기술은 온도, 습도, 조도, 이산화탄소 농도와 같은 주요 환경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하며, 농장의 상태를 종합적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데이터에 기반한 자동화된 제어 시스템을 통해 농작물과 가축의 생산성을 극대화하며, 관리자의 업무 부담을 크게 줄여준다.
특히, 데이팜은 서울대학교, 고려대학교 등 국내 유수의 연구팀과의 공동 연구를 통해 개발되었으며, 실제 산업 현장에서 긴 수명을 자랑하는 고도화된 기술을 적용하여 사용자의 신뢰를 얻고 있다.
◇ 품질과 신뢰를 담아 동남아시아를 넘어 유럽으로
트랙팜은 국내 시장에서의 성공을 바탕으로 해외로 눈을 돌렸다. 현재 베트남 현지 로컬 농장에 데이팜 솔루션을 보급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트랙팜의 기술은 베트남 농업 환경에 최적화된 성능을 제공하며, 여러 농가에서 효율성과 생산성을 동시에 개선한 사례를 통해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트랙팜은 베트남을 시작으로 동남아시아 전체 시장으로의 확장을 계획하고 있으며, 더 나아가 북미와 유럽 시장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CES 2025는 글로벌 투자자와 B2B, B2G 고객들에게 데이팜 솔루션을 선보이며 국제적인 협력 기회를 확대할 중요한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트랙팜은 농업 기술에서 중요한 품질과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ISO 9001과 ISO 14001 인증을 획득했다. 이로써 데이팜은 단순한 기술적 성과를 넘어, 환경과 사용자의 안전을 고려한 고품질 솔루션으로 자리 잡았다.
CES 2025에서는 데이팜의 실시간 데이터 모니터링과 자동화 제어 기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데모 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트랙팜의 기술이 농업 현장에서 어떻게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지 생생히 경험할 수 있다.
◇ 사용자 친화적 직관적 디자인 눈길
데이팜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는 사용자 친화성을 극대화하도록 설계되었다. 직관적인 사용자 인터페이스(UI)를 통해 복잡한 데이터와 시스템을 간단히 확인하고 제어할 수 있다. 관리자는 모바일 앱을 통해 농장 상태를 언제 어디서나 모니터링할 수 있으며, 시스템이 제공하는 맞춤형 알림을 통해 이상 징후를 즉각적으로 파악하고 대응할 수 있다.
또한, 데이팜의 IoT 장비는 모듈형 설계로 구축되어 설치와 유지보수가 용이하며, 다양한 농업 환경에 유연하게 적용할 수 있다.
트랙팜의 윤찬녕 대표는 “데이팜은 단순한 농장 관리 도구를 넘어, 농업의 생산성을 높이고 환경을 지속 가능하게 하는 혁신의 중심에 있다. 이번 CES 2025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트랙팜의 기술력을 증명하고, 더 많은 농업 종사자들에게 가치를 전달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트랙팜은 기술과 농업의 융합을 통해 지속 가능한 미래 농업의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이번 CES 2025는 트랙팜이 글로벌 애그테크 선도 기업으로 발돋움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CES 2025 서울통합관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3개 자치구 (강남·금천·관악구), 5개 창업지원기관 (SBA·서울관광재단·서울바이오허브·서울AI허브·캠퍼스타운성장센터), 8개 대학 (건국대·경희대·국민대·동국대·서강대·서울시립대·연세대·중앙대) 등 총 16개 협력 기관의 스타트업 104개사가 참여한다.
기사제공=SBA 서울경제진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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