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가 2025년 2월말까지 운영하고 있는 야간경관조명 |
야건경관조명은 2025년 2월 말까지 지속될 예정이다.
16일 보령시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야간경관 조명 사업은 연말연시를 맞아 시민들에게 희망과 즐거움을 선사하는 동시에 지역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기획되었다고 설명했다.
시는 한내로터리에서 동대사거리 녹지대에 이르는 4개 구간, 총 2.5km에 걸쳐 가로수에 LED 은하수 조명을 설치했다.
또한 동대사거리를 포함한 주요 4개 지점에는 입체 하트 오브제, 곡선 게이트, 돔 등 다양한 조형물을 배치하여 시각적 흥미를 더했다.
이러한 장식들은 한 해를 되돌아보고 새해를 맞이하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이번 야간경관조명 운영에 대해 다음과 같이 언급했다.
김 시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들이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경관을 조성했다"며, "시가지 장식 조명을 통해 지역 상권도 활기를 찾고, 시민들이 한 해를 잘 마무리하며 희망찬 2025년을 맞이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야간경관조명 운영은 도시 미관 개선뿐만 아니라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화려한 조명과 아름다운 조형물은 시민들의 발길을 도심으로 이끌어 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보령시의 이번 계획은 도시 경관 개선과 지역 경제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으려는 노력으로 해석된다.
보령=김재수 기자 kjs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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