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여운 남자 좋아" 전현무, '20살 연하' 홍주연 이상형이었다 (사당귀)[종합]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전현무가 홍주연 아나운서에 대한 마음을 드러냈다.

지난 15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에서는 전현무가 KBS 후배 아나운서들에게 조언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엄지인은 전현무에게 "얘들이 인터뷰하는 걸 어려워한다. 토크쇼나 인터뷰 프로그램 잘 하는 팁을 알려달라"고 부탁했고, 전현무는 "토크쇼야말로 잘 들어야 한다"고 입을 열었다.



그는 "대본에 있어도 분위기에 따라서 넘길 줄도 알고, 그게 MC"라면서 "주연 씨는 이상형이 뭐죠?"라고 홍주연 아나운서에게 질문했다.

이를 보던 김숙이 "저건 의미있는 질문 아니냐"고 하자 전현무는 "저 질문 하려고 여태 있었다"고 털어놔 웃음을 줬다.

홍주연은 "귀여운 남자 좋아한다"고 답했고, 전현무가 구체적으로 어떤 남자냐고 되묻자 "전현무같은 남자 좋아한다"고 돌직구를 날렸다.

이에 전현무는 "받아들이겠다"고 반응했고, 박명수는 "너희 집 5대 5로 나누면 되겠다"고 농담했다. 전현무가 "결혼하기도 전에 나눌 생각부터 하냐"고 하자 박명수는 "결혼하면 나눠야 하니까. 축하해"라고 해명했다.

사진=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방송 캡처


이창규 기자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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