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한청년들은 16일 배민커넥트 라이더와 함께 안전하게 배달하는 라이더 모임을 열고 배민라이더스쿨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이번 모임은 배민라이더스쿨과 배민커넥트 라이더 간 파트너십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라이더스쿨 수료 라이더들의 커리큘럼 관련 피드백을 수렴해 프로그램에 반영함으로써 안전한 배달문화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첫 시간은 배민라이더스쿨 함께 되돌아보기를 주제로 진행됐다. 강사진과 라이더들은 초보 맞춤형 특화교육 배달학개론, 배달노하우 지침서 우아한 배달 백과사전 등 교육 콘텐츠의 개선점과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이어진 두 번째 시간에는 '배민라이더스쿨 함께 그리기'를 주제로 2025년 배민라이더스쿨 교육·콘텐츠에 대한 라이더들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받았다. 우아한청년들은 이날 수렴한 의견을 내년 안전배달교육 기획에 반영할 예정이다.
연말을 맞아 라이더 사진관도 운영했다. 참가 라이더들의 개인 프로필 사진을 촬영해 인화본과 액자로 제작해 증정했으며 보호장구와 민트레디백도 선물했다.
우아한청년들 관계자는 "이번 모임에서 동반성장 파트너인 라이더들의 배민라이더스쿨 교육과정에 대한 피드백과 다양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누구보다 현장을 가장 잘 아는 라이더들이 전달한 소중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배민라이더스쿨 교육과정을 계속해서 고도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연성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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