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KBS 신입 아나운서들이 전현무와 함께 식사하는 장면이 공개됐다.
이날 전현무는 본격적으로 예능에 진출하게 된 계기를 설명했다. 전현무는 "그 당시 6층 예능국에 살다시피 했다. 출연하지도 않는 프로그램 회의에 들어갔다. 함께 회의하는 그 시간이 좋았다"고 말했다.
신입 아나운서 김진웅은 전현무에게 "프리랜서 선언하는 걸 많이 권하시는 편인지, 요즘은 라디오 한 번에 5400원, 뉴스 8000원, 야구 중계 1만6000원이다. 그런데 전현무 선배님 프리랜서 선언하시고 연봉이 만 배가 올랐다고 들었다"고 물었다.
이에 전현무는 "비교가 안 된다. 동기들한테도 예전부터 나오라고 추천했다. 하고 싶은 게 많은데 못하는 일들이 많다. 당장 나오라고 하고 싶지는 않지만, 아나운서실에서 많은 걸 배웠으면 좋겠다"고 답했다.
앞서 전현무는 한 프로그램에서 달라진 수입을 묻는 말에 "아나운서 연봉보다 1만 배 이상"이라고 말한 바 있다. 다만 "사실 1만 배 이상인지 몇 배인지는 정확히 모른다. 아나운서 시절 연봉과 현재의 연봉은 비교가 아예 안 된다. 그리고 그만큼 세금도 많이 내고 있다"고 털어놨다.
뉴시스에 따르면 업계에선 전현무 연 수입이 출연료에 광고, 행사 등의 수익을 더하면 30억원에서 40억원이 될 것이라고 추정했다. 몇 년 전 추산한 숫자라 현재는 더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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