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동구가 12월 10일 성동청소년센터 무지개극장에서 ‘성동구 자율방재단 성과공유회’를 열었다. |
[파이낸셜경제=김영란 기자] 서울 성동구는 지난 12월 10일, 2024년도 성동구 자율방재단 성과공유회 및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자율방재단 성과공유회는 자율방재단원들의 2024년도 동별 활동 내역 공유와 함께 활동 유공자들에 대한 표창 수여, 실질적인 재난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한 역량강화 교육 등의 내용으로 실시됐다. 이와 더불어 각 동의 활동 내역을 공유하고, 지역사회 안전 취약 지역 최소화를 위한 개선 사항과 건의 사항 등에 대한 토의와 발표도 함께 진행했다.
올해 성동구 자율방재단은 총 402회의 활동에 3,231명이 참여했다. 세부적으로 ▲안전예찰활동, ▲풍수해 대비활동, ▲무더위쉼터 및 냉온열의자 점검, ▲제설활동, ▲ 교육 훈련참여 등의 활동을 실시했다. 특히 기존의 자연재난대비 활동 이외에 사회재난 대비 활동의 참여 인원이 대폭 확대됐는데, 139명의 단원이 핼러윈 기간 안전 순찰, 프라다 성수 다중인파 관리, 지역 축제 안전관리 등에 참여하여 다중운집 인파 사고와 같은 새로운 유형의 재난에 철저히 대비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이번 성과공유회에서는 심폐소생술, 한파 국민행동요령, 지진 발생시 활동요령 등 실질적 재난 대응능력의 향상과, 단원 개인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교육도 실시했다. 이와 함께 안전 문화 정착을 위한 안전 점검의 날 캠페인도 진행하여 안전한 성동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이어갔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늘 성동구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고 계신 자율방재단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구에서도 자율방재단의 원활한 활동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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