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장호성 기자] 한국금융신문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을 살펴본 결과, 12월 13일 등록 기준 가장 상승폭이 큰 단지는 서울 압구정에서 나왔다.
강남구 압구정동 소재 ‘현대8차’ 34평(107.64㎡) 타입 8층 매물은 지난 12월 6일, 종전 최고가 대비 3억2000만원 오른 44억원에 신고가로 거래됐다. 이 타입 매물은 지난 7월과 10월에도 거래가 꾸준히 나타날 정도로 수요가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단지는 총 537세대 규모로 구성됐다.
영등포구 당산동 소재 ‘쌍용예가클래식’ 32평(77.5㎡) 타입 11층 매물은 지난 11월 23일, 종전 최고가 대비 2억6000만원 오른 10억5000만원에 신고가 거래됐다. 해당 타입의 종전 거래는 2019년 8월에 있었다. 단지는 총 284세대 규모 아파트다.
경기도 구리시 교문동 소재 ‘구리우성’ 48A평(133.93㎡) 타입 9층 매물은 지난 12월 11일, 종전 최고가 대비 2억3500만원 오른 12억원에 신고가 거래됐다. 이 타입 매물은 지난 2021년 1월에 마지막으로 거래됐다. 단지는 총 682세대 규모로 구성된 아파트다.
장호성 한국금융신문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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