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맨유 7번이라니...‘이적료 970억’ 마운트, 또 부상 OUT

이게 맨유 7번이라니...‘이적료 970억’ 마운트, 또 부상 OUT

인터풋볼 2024-12-16 08:3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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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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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가동민 기자 = 메이슨 마운트가 또 쓰러졌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6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PL) 16라운드에서 맨체스터 시티에 2-1로 승리했다.

먼저 앞서 나간 건 맨시티였다. 전반 37분 맨시티의 코너킥 상황에서 케빈 더 브라위너가 짧게 처리했고 베르나르두 실바와 주고받았다. 더 브라위너가 좌측면에서 크로스를 올렸고 요슈코 그바르디올이 헤더로 골망을 갈랐다. 전반은 맨유가 0-1로 뒤진 채 종료됐다.

맨유가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후반 41분 아마드 디알로가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키커로 나섰다. 브루노는 에데르송 골키퍼를 속이며 오른쪽으로 슈팅해 동점을 만들었다.

맨유가 극적인 역전골을 터트렸다. 후반 45분 리산드로 마르티네스가 후방에서 한 번에 넘겨줬고 아마드가 발을 뻗어 공을 터치했다. 에데르송 골키퍼를 제쳤고 바로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결국 경기는 맨유의 2-1 승리로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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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마운트는 선발로 나왔다. 하지만 경기가 시작되고 얼마 지나지 않아 마운트가 그라운드에 주저앉았다. 전반 13분 마운트가 몸에 불편함을 느꼈고 코비 마이누와 교체되며 그라운드를 떠났다.

마운트는 지난 시즌 첼시와 작별하고 맨유의 유니폼을 입었다. 맨유는 거액의 이적료를 주고 마운트를 데려왔다. 이적료가 무려 6,420만 유로(약 970억 원)였다. 게다가 등번호 7번을 받으며 많은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부상으로 지난 시즌에는 많은 경기를 소화하지 못했다. 마운트는 모든 대회에서 20경기에 출전했고 1골 1도움에 그쳤다.

이번 시즌 마운트는 초반부터 기회를 잡았다. 커뮤니티 실드,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에 선발 출장했다. 마운트는 부상이 문제였다. 햄스트링 부상으로 잠시 이탈했고 금방 복귀했다. 이후 선발과 교체를 오가며 경기 감각을 끌어올렸고 루벤 아모림 감독 체제에서 입지를 다졌다. 하지만 이번 경기에서 다시 쓰러졌다. 현재로선 마운트의 영입은 아쉬울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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