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연자들' 류현진, 솔직한 일상과 야구에 대한 열정 공개 "아내 덕분에 힘내고, 딸 덕분에 행복해"

'강연자들' 류현진, 솔직한 일상과 야구에 대한 열정 공개 "아내 덕분에 힘내고, 딸 덕분에 행복해"

메디먼트뉴스 2024-12-16 08:29:0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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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먼트뉴스 김민정 기자] MBC '심장을 울려라 강연자들'에 출연한 류현진 선수가 아내 배지현 아나운서와의 러브스토리, 육아 고민, 그리고 야구에 대한 열정을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류현진 선수는 아내 배지현 아나운서와의 첫 만남부터 결혼에 이르는 과정을 밝히며 행복한 결혼 생활을 공개했다. 그는 배지현 아나운서를 "밝고 성실하고 너무 예쁜 사람"이라고 표현하며 첫눈에 반했음을 고백했다. 특히, 어려운 시기에 아내의 격려와 지지가 큰 힘이 되었음을 강조하며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두 아이의 아빠가 된 류현진 선수는 육아에 대한 고민도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특히, 아들이 누나를 따라 하며 괴롭히는 모습에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오은영 박사에게 조언을 구하는 모습은 많은 시청자들에게 공감을 얻었다.

류현진 선수는 12년 만에 한국으로 돌아와 한화 이글스에서 뛰고 있는 소감을 전하며, 야구에 대한 변함없는 열정을 보여주었다. 그는 "천만 관중 효과의 첫 번째는 최강야구고, 그 뒤가 나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내며 내년 시즌 우승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은퇴 시기에 대해서는 "마운드 상대 타자 무섭다고 느끼면 그만둘 것 같다"며 건강이 허락하는 한 최선을 다해 뛰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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