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알로가 맨체스터를 붉게 물들였다! PK 유도+극장골→맨유, 맨시티에 2-1 역전승

디알로가 맨체스터를 붉게 물들였다! PK 유도+극장골→맨유, 맨시티에 2-1 역전승

인터풋볼 2024-12-16 08:04:44 신고

3줄요약
사진=게티 이미지
사진=게티 이미지
사진=게티 이미지
사진=게티 이미지

[인터풋볼] 가동민 기자 = 아마드 디알로가 엄청난 활약을 보여주며 맨체스터 더비에서 주인공이 됐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6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PL) 16라운드에서 맨체스터 시티에 2-1로 승리했다.

먼저 앞서 나간 건 맨시티였다. 전반 37분 맨시티의 코너킥 상황에서 케빈 더 브라위너가 짧게 처리했고 베르나르두 실바와 주고받았다. 더 브라위너가 좌측면에서 크로스를 올렸고 요슈코 그바르디올이 헤더로 골망을 갈랐다. 전반은 맨유가 0-1로 뒤진 채 종료됐다.

맨유가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후반 41분 디알로가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키커로 나섰다. 브루노는 에데르송 골키퍼를 속이며 오른쪽으로 슈팅해 동점을 만들었다.

맨유가 극적인 역전골을 터트렸다. 후반 45분 리산드로 마르티네스가 후방에서 한 번에 넘겨줬고 아마드가 발을 뻗어 공을 터치했다. 에데르송 골키퍼를 제쳤고 바로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결국 경기는 맨유의 2-1 승리로 막을 내렸다.

사진=게티 이미지
사진=게티 이미지
사진=게티 이미지
사진=게티 이미지

이날 디알로는 선발로 나왔다. 디알로는 우측면에서 활발하게 움직였다. 디알로는 적극적인 공격과 과감한 돌파로 맨시티의 수비를 괴롭혔다. 그 결과 2골에 모두 관여하며 맨체스터 더비의 주인공이 됐다.

축구 통계 매체 ‘소파 스코어’에 따르면, 디알로는 89분을 소화하면서 1도움을 비롯해 유효 슈팅 2회, 저지 당한 슈팅 2회, 드리블 5회(8회 시도), 페널티킥 유도 1회, 볼 터치 57회, 패스 성공률 94%(34회 중 32회 성공), 크로스 1회(1회 시도), 지상 경합 7회(10회 시도) 등을 기록했다. 평점은 8.3점으로 가장 높았다.

디알로의 대한 극찬이 이어졌다. 글로벌 축구 매체 ‘골닷컴’은 “맨유의 가장 활기찬 공격수였다. 실망스러운 순간도 있었지만 결정적인 순간에 페널티킥을 만들어냈고 에데르성 골키퍼를 상대로 침착함을 보여줬다. 중추적인 활약이었다”라고 평가했다.

영국 매체 ‘더 선’은 “기억에 남는 더비 승리와 함께 지금까지 그의 커리어에서 가장 위대한 순간이었다. 리산드로의 패스를 받아 멋지게 달려가 에데르송을 제치고 골망을 갈랐다. 헤더로 동점골을 넣을 뻔했지만 에데르송에게 막혔다. 이후 마테우스 누네스의 백패스를 가로채며 페널티킥을 얻어냈다”라고 밝혔다.

사진=게티 이미지
사진=게티 이미지
사진=게티 이미지
사진=게티 이미지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