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인천 영종도, 김예나 기자) 그룹 보이넥스트도어(BOYNEXTDOOR)가 내년 1월 컴백을 예고, 2025년 대중적 인기를 더한 '대세 그룹'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보이넥스트도어(성호·리우·명재현·태산·이한·운학, 이하 보넥도)는 지난 14일과 15일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첫 번째 단독 투어 콘서트 '노크 온 볼륨 원(KNOCK ON Vol.1)'을 열었다.
'노크 온 볼륨 원'은 보넥도의 데뷔 첫 단독 투어 콘서트로, 이번 인천 공연은 보넥도의 데뷔 첫 콘서트이자 투어 콘서트의 포문을 여는 의미로 글로벌 팬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이에 선예매 시작과 동시에 시야제한석을 포함한 모든 좌석이 매진, 보넥도의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보넥도는 이번 공연을 통해 그간 발표한 다양한 활동곡부터 단독 콘서트에서만 볼 수 있는 다채로운 셋리스트를 구성했다. 지난 2023년 5월 가요계 데뷔, 꾸준한 음악 활동으로 보넥도만의 색깔을 구축해온 동시에 국내외 크고 작은 공연 및 페스티벌에 참여하며 무대 경험도 쌓았다.
특히 데뷔 1주년을 막 넘긴 지난 6월에는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데뷔 첫 팬미팅 '원도어풀 데이(ONEDOORful Day)'를 성료, 콘서트를 방불케 하는 풍성한 레퍼토리와 잊지 못할 추억들로 꽉 채우며 팬들과 소중한 시간을 만들었다.
데뷔 초부터 '옆집 소년들'이라는 콘셉트로 친근하고 편안한 매력, 듣기 편하면서 유니크한 음악을 통해 이들의 일상을 이야기하고 그 속의 다양한 감정을 풀어내며 공감을 이끌어낸 보넥도. 힙하고 자유분방한 개성, 공감하기 좋은 일상 소재의 노래, 이지 리스닝 사운드의 편안한 음악이 보넥도의 매력으로 꼽히며 팬덤을 단단하게 구축해 왔다.
이번 첫 단독 투어 콘서트를 통해 그간의 성장을 분명하게 보여준 보넥도는 "내년 1월 컴백"을 이 자리에서 깜짝 발표해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이들은 "원도어(팬덤)를 위한 선물 같은 컴백이다. 시상식, 콘서트 등 준비로 바쁜 시기지만 우리 컴백 한 번 더 해야 하지 않겠냐는 멤버들의 의견이 100% 반영됐다"고 밝혔다.
덧붙여 "원도어를 위해 준비했지만 원도어만 좋아하진 않을 것이다. 정말 많은 분들이 좋아해 줄 음악이 나올 거다"라는 말로 팬덤을 넘어 대중성까지 완벽하게 갖춘 완성도 높은 음악을 선보일 것을 예고,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켰다.
그동안 10대 후반, 첫사랑과 짝사랑 그리고 첫 이별 등의 이야기부터 10대와 20대 경계에 선 청춘의 다양한 감정과 생각들을 솔직하게 표현한 작품까지 보넥도가 그려낸 수많은 이야기들이 음악 팬들의 공감과 지지를 이끌어낸 바. 과연 대중성까지 잡겠다고 자신감을 내비친 보넥도가 어떤 이야기를 담은 새 앨범으로 돌아올지, 2025년 포문을 여는 보넥도의 활약에 거는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한편 보넥도는 인천 공연 이후 내년 1월 30일 도쿄, 2월 2일 아이치, 8일과 9일 오사카, 15일 미야기, 18일과 19일 후쿠오카, 22일부터 24일까지 가나가와, 3월 15일 싱가포르, 22일 마닐라, 29일 방콕, 4월 3일 타이베이, 6일 홍콩, 12일 자카르타 등 아시아 13개 도시에서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사진=KOZ엔터테인먼트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실시간 인기기사"
- 1위 선우은숙 친언니 "유영재, 알몸으로 올라타" 강제 추행 증언 '충격'
- 2위 '내년 결혼' 이장우, '나 혼자 산다' 떠나나…"논의된 바 없어" [공식입장]
- 3위 "죽을 정도로 힘들어" 故 김수미, 떠나기 전 아픔 드러났다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