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개그맨 손헌수가 첫 딸을 품에 안았다.
15일 손헌수는 자신의 SNS에 "병원으로 가던 시간 새벽 5시. 잠깐이었지만 눈꽃이 이쁘게 내렸다. 아내랑 '너무 예쁜 눈이다, 꼭 새로운 세상을 맞이하는 느낌이네. 이런 날 우리 백용이(태명)가 태어나면 너무 좋겠다' 했다"는 글과 함께 딸을 품에 안은 사진을 게재했다.
손헌수는 이어 "정말 감사하게도 오후 1시 42분 산모도 아기도 건강하게 만났다. 눈물이 멈추지 않았다. 내 인생 최고의 감격이었다. 나 이렇게 행복해도 되나 싶은 불안함이 생길 정도로 행복하다"고 벅찬 마음을 전했다.
또 "내 핏줄이 세상에 존재하다니 믿기지 않아! 이야호! 여보 고맙습니다! 더 잘할게요. 응원해 준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라고 덧붙였다.
1980년 생인 손헌수는 2000년 MBC 11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방송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해 10월 7살 연하의 비연예인과 결혼한 손헌수는 자신의 SNS에 결혼 일상을 공개하며 누리꾼과 소통하고 있다.
사진 = 손헌수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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