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가요무대' 1878회 출연진과 선곡, 라인업 정보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번 주 '가요무대'는 '사랑, 세 글자' 특집으로 꾸며진다.
16일 오후 10시에 방송되는 KBS1 '가요무대' 1878회에서는 한세일, 현숙, 윤향기, 김혜연 등이 출연한다.
모정의 세월은 한세일이 감미롭게 열창하며 관객의 마음을 울린다. 이어 김상진은 고향이 좋아를 힘찬 목소리로 부르며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킨다. 김혜연은 최숙자의 모녀 기타를 부르며 특유의 감성을 전한다.
미스김은 김부자의 일자상서를 자신만의 색깔로 소화하며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한다. 김동아는 자신의 곡 아버지를 진한 감동으로 불러 박수를 받는다. 김국환은 홍세민의 흙에 살리라를 열창하며 깊은 울림을 남긴다.
김소연은 김용임의 오늘이 젊은 날을 부르며 밝고 경쾌한 분위기를 이어가고, 박정식은 멋진 인생을 부르며 자신의 매력을 유감없이 발휘한다. 현숙은 내 인생에 박수를 특유의 에너지로 소화하며 무대를 더욱 활기차게 만든다.
김상희는 즐거운 아리랑을 부르며 전통적인 멋과 흥을 전하고, KBS관현악단과 홍경희 예술단은 성자의 행진을 웅장한 선율로 선보이며 감동을 더한다. 이어 SOL합창단이 아카펠라 메들리로 색다른 무대를 선사하고, KBS관현악단과 SOL합창단이 함께 아름다운 세상을 부르며 조화로운 하모니를 보여준다.
윤항기는 노래하는 곳에와 나는 행복합니다를 부르며 마지막 무대를 장식하고, 따뜻한 감동과 희망의 메시지를 관객들에게 전한다.
'가요무대'는 1985년 첫 방송 이후로 전통가요의 맥을 이어온 프로그램이다. 중장년층에게 사랑받는 흘러간 노래와 트로트는 향수와 추억을 불러일으킨다.
프로그램 진행자인 김동건 아나운서는 18년 만에 하차했다가 2010년 5월 10일에 복귀해 현재까지 진행을 맡고 있다. 1938년생인 김동건은 올해 85세로, 오랜 시간 동안 '가요무대'의 상징적인 존재로 자리 잡았다.
이번 주 방송은 12월 16일 월요일 오후 10시에 KBS1에서 방영된다. 출연진들이 펼칠 다채로운 무대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가요무대' 1878회의 출연진 라인업과 선곡은 다음과 같다.
1. 모정의 세월(한세일) / 한세일
2. 고향이 좋아(김상진) / 김상진
3. 모녀 기타(최숙자) / 김혜연
4. 일자상서(김부자) / 미스김
5. 아버지(김동아) / 김동아
6. 흙에 살리라(홍세민) / 김국환
7. 오늘이 젊은 날(김용임) / 김소연
8. 멋진 인생(박정식) / 박정식
9. 내 인생에 박수(현숙) / 현숙
10. 즐거운 아리랑(김상희) / 김상희
11. 성자의 행진(외국곡) / KBS관현악단 + 홍경희 예술단
12. 아카펠라 메들리 / SOL합창단
13. 아름다운 세상(박학기) / KBS관현악단 + SOL합창단
14. 노래하는 곳에 + 나는 행복합니다(윤항기) / 윤항기
KBS 1TV '가요무대' 방청신청 방법이 공지됐다. 녹화일 2주 전 화요일 오후 2시에서 녹화일 1주 전 화요일 오전 11시까지 접수할 수 있다.
신청 인원은 개인 2~4명, 단체 5~30명까지로 선정되기 위해서는 신청자의 사연을 필수로 기재해야 한다.
가요무대 방청신청 당첨자 발표는 접수 마감 후 KBS 가요무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당첨자에게는 문자메시지(MMS)로 당첨 내용이 발송된다.
좌석 배정은 좌석이 무작위로 배정되어 방청하는 지정석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2시 이후 당첨자만 좌석 번호가 적힌 문자 메시지가 발송된다.
녹화 장소는 KBS 별관 공개홀이며, 입구에서 신청자 신분증과 당첨 문자 확인 후 방청권으로 교환할 수 있다.
가요무대 방청 신청을 위한 주차는 KBS 본관 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 이곳은 방청객 전용 주차장과 직용원 주차장이 구분되어 운영된다.
주차 요금은 오전 9시 ~ 오후 6시까지는 초기 10분 무료, 이후 10분당 1000원이다. 저녁 6시 이후 가요무대 방청객은 3시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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