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수원시장, "연말연시 모임이 지역경제를 살리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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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준 수원시장, "연말연시 모임이 지역경제를 살리는 일"

뉴스로드 2024-12-15 23:59:34 신고

이재준 시장이 지난 13일 직원들과 권선종합시장의 한 음식점을 찾아 식사를 하고 있다.[사진=이재준 시장 페이스북]
이재준 시장이 지난 13일 직원들과 권선종합시장의 한 음식점을 찾아 식사를 하고 있다.[사진=이재준 시장 페이스북]

[뉴스로드] 이재준 수원시장이 연말연시 모임이 지역경제를 살리는 일이라고 말했다.

이재준 시장은 13일 낮 권선종합시장의 한 음식점을 방문해 공직자 20여명과 오찬간담회를 한 후 수원페이로 장을 봤다.

이날 이재준 시장은 자신의 SNS 페이스북에 직원들과 권선시장 맛집을 찾았다뒤숭숭한 계엄 정국으로 연말 특수가 사라진 사장님의 손이라도 잡아드리고, 한 해를 보내며 고생하는 직원들 밥 한 끼 사 먹이고 싶었다고 밝혔다.

아울러 식사 뒤엔 가게마다 사장님들을 찾아뵙고 수원페이로 장도 조금 봤다면서 다들 어려움이 크실 텐데 한결같이 넉넉한 미소로 맞아주시니 송구하기 이를 데 없다며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이어 휑한 시장길에 소상공인의 아픔이 겹쳐 보인다골목경제 살리기에 미약하나마 공직사회가 먼저 힘을 보태겠다고 다짐했다.

이 시장은 우리 시 모든 부서의 차분한 연말 행사와 모임을 적극 독려하겠다. 송년회 분위기가 모든 공공기관과 민간기업·단체로 확산하도록 시가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내년 공무원복지포인트 가운데 20만 포인트를 수원페이로 지급하겠다구내식당 휴무일인 공직자 외식의 날도 매주 1회로 늘리겠다고 약속했다.

이재준 시장이 권선종합시장에서 장을 보고 수원페이로 결제하고 있다.[사진=이재준 시장 페이스북]
이재준 시장이 권선종합시장에서 장을 보고 수원페이로 결제하고 있다.[사진=이재준 시장 페이스북]

더불어 행복해야 할 연말연시에 골목경제의 시름을 함께 덜 수 있으면 좋겠다십시일반의 마음으로 건강한 소비에 동참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재준 시장은 최근 정치·사회적 불안으로 인해 연말 특수가 사라지고, 송년회를 취소하는 사례도 많아 소상공인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모든 부서가 차분한 연말 행사와 모임을 하도록 독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송년회 분위기가 모든 공공기관과 민간 기업·단체로 확산되도록 수원시가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시는 지난 12중소기업과 지역 상권이 함께하는 긴급 민생경제 비상대책 간담회를 열었는데, 참석한 소상공인들은 최근 거리에 사람이 줄어들고, 음식점 예약도 잇따라 취소되고 있다고 어려움을 호소했다.

시는 민생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내년 한 해 동안 수원페이인센티브 할인율을 10%(기존 6%), 충전 한도는 50만 원(기존 30만 원)으로 확대한다. ·추석 명절에는 인센티브 할인율을 20%까지 늘린다.

한편 지난 14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 가결한 우원식 국회의장은 국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취소했던 송년회를 다시 열어달라며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을 위한 경제 회복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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