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영 이현정 기자)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이 창립 15주년을 맞아 13일 수원청소년문화센터 온누리아트홀에서 기념식과 세미나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이재준 수원시장 격려사, 재단발전 유공표창, 재단 성과 발표, 지정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이재준 시장은 “15주년을 맞은 청소년청년재단은 청소년 진로부터 청년 자립까지 아우르며 빛나는 성과를 내고 있다”며 “앞으로 여정에 재단 직원 모두가 든든하게 동행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수원시도 모든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고, 청소년, 청년들과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이재준 시장은 재단발전 유공자 2명에게 수원시장 표창을 수여했다.
수원청소년청년재단은 지난 2010년 1월1일 청소년육성재단으로 첫발을 내디딘 수원시 협업기관이다. 수원 지역 청소년의 활동, 복지, 성장을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민선 8기 출범 후 지원 대상을 청년까지 넓혀 지난해 5월 1일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으로 공식 출범했다.
현재 새빛호스텔, 청청스퀘어, 청청봉사단 유니버스, 청년멘토 진로특강 등 다양한 정책과 프로그램을 운영해 9~39세 청소년·청년 48만 명을 지원하고 있다.
그간 받은 기관 표창은 47건에 이르고, 올해 5월에는 ‘제20회 대한민국 청소년박람회’에서 여성가족부장관상을 받았다. 지난해 공공기관 혁신 방안 보고회에서 최우수상, 올해 협업 기관 경영평가에서도 4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
세미나는 ‘청소년청년재단의 과제와 나아갈 길’을 주제로 한 권일남 명지대 교수의 발제, 지정토론으로 진행됐다.
지정토론에는 송민경 경기대 청소년학과 교수, 진숙경 경기도교육원구원 연구위원, 최수빈 수원시청년정책조정위원회 위원장, 박찬열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상임이사가 패널로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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