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씨부인전, 임지연의 위태로운 승리…부부의 갈등 심화

 

[메디먼트뉴스 김민정 기자] JTBC 토일 드라마 '옥씨부인전'에서 가짜 옥태영(임지연)이 권력을 쥐었지만, 예상치 못한 위기에 봉착했다.

15일 방송되는 4회에서는 현감집 며느리가 된 가짜 옥태영에게 믿을 수 없는 사건이 발생한다. 성윤겸(추영우)과의 행복은 잠시, 현감 성규진(성동일)이 아들인 성윤겸에게 칼을 겨누는 충격적인 장면이 포착된 것.

그동안 가짜 옥태영은 강인하고 주체적인 모습으로 현감집에 입성하며 권력을 쥐었다. 하지만 평화로운 삶은 오래가지 못하고, 예상치 못한 가족 내 갈등에 휩싸이게 된다.

공개된 사진 속 성윤겸은 아버지 앞에서 눈물을 흘리고 있으며, 성규진은 분노에 가득 차 아들에게 칼을 겨누고 있다. 부자 사이에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일까?

이처럼 '옥씨부인전'은 가짜 옥태영의 성공적인 신분 상승 이후, 예상치 못한 위기를 맞이하며 긴장감을 높였다. 과연 가짜 옥태영은 이 위기를 어떻게 헤쳐나갈 수 있을지, 그리고 성윤겸과 성규진 부자의 갈등은 어떤 결말을 맞이할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