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예은, '강남 클럽女'로 변신→유재석 "갓 태어난 망아지" 폭소 (런닝맨)

​​​(엑스포츠뉴스 임나빈 기자) 지예은의 연말 파티룩이 폭소를 자아냈다. 

15일 방송된 SBS '런닝맨' 732회에서는 강원도 횡성의 한 산장에서 연말파티를 즐기는 '런닝맨'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원도의 한 휴게소에 모인 '런닝맨' 멤버들은 벽도로 고정한 레드카펫과 바람 불면 날아갈 듯 얇디얇은 포토월에 도착한 차례대로 섰다.

양세찬은 졸부가 된 물텀벙이 패션으로 웃음을 안겼다. 이어 등장한 유재석은 "저 꼴뚜기 뭐냐"라며 양세찬을 저격했다. 



양세찬은 "저 골무 뭐냐"라며, 골무 쓴 스머프 차림의 유재석을 비웃었다. 유재석은 연신 "너무 못생겼다"라며 놀렸고, 양세찬은 "할머니같다"라고 지지 않고 맞섰다. 

다음으로 숏다리 카우보이 하하, 트로트 가수 별루G 지석진, 코트 입은 김깡패 김종국, 구두 까먹은 송데렐라 송지효, 옥타곤 또치 지예은이 등장했다.

특히 지예은의 번지수 잘못 찾은 클럽녀 착장을 본 멤버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양세찬은 "강남 옥타곤이다. 너 옥타곤 아니냐"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김종국은 "뭐하는 거냐"라며 꾸중했고, 송지효는 "너 이건 클럽이지 않냐"라며 황당해했다. 혼자 다르게 해석한 연말룩에 지예은도 빵 터졌다.

유재석은 킬힐을 신고 어색하게 걷던 지예은을 흉내내며, "너 내릴 때 갓 태어난 망아지 같았다"라고 하며 웃음을 안겼다. 

사진=SBS 방송화면


임나빈 기자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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