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혁오 리더 오혁(31)이 2살 연상 모델 황지민과 부부가 됐다. 두 사람은 14일 서울 한 교회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식은 가족과 친지를 비롯해 장기하, 코드 쿤스트 등 가까운 지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진행됐다. 2014년 혁오 리더이자 보컬로 데뷔한 오혁은 ‘위잉위잉’, ‘와리가리’, ‘톰보이’ 등 대표곡을 냈다. 특히 2015년 ‘무한도전’의 가요제 프로젝트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모델 황지민은 여러 패션 화보와 광고 등에서 활동했으며 2018년 썸데프의 ‘원 플러스 원’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